
코미디언 김숙이 새로 구입한 3000만 원대 캠핑카를 자랑했다.
김숙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뒤죽박죽 좌충우돌 엉망진창 캠핑카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숙은 "드디어 새 차를 구입했다. 정확하게 새 차는 아니지만 어쨌든 새로운 차가 저에게 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 왜 이렇게 캠핑카를 사는 거냐'고 했던 제가 캠핑카를 산 거다. 너무 좋은 기회에 새 차 같은 중고차를 구입했다. 차 이름은 토레스고, 토레스에 팝업 텐트가 올라간다. 3000만 원대에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도로 주행만 한 번 해보고 한 번도 안 써봤다"며 "차에 익숙해져야 한다. (제가) 10년 동안 같은 차만 타서 다른 차들이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캠핑 장소에 도착한 김숙은 본격적으로 새 캠핑카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특히 김숙은 냉장고 겸 온장고를 보고 "너무 귀엽다"면서 해맑게 웃었다.
그러나 이내 그는 "분명 리뷰를 봤을 때는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왜 여기엔 없는지 모르겠다. 내가 분명히 봤다"면서 당혹감을 내비쳤다. 알고 보니 전자레인지는 옵션이었다.

난관은 또 있었다. 팝업 텐트 올리는 법을 모르는 것. 이에 김숙은 다급히 팝업 텐트 올리는 방법에 대해 전화 상담을 받았고, 여러 번 시도 끝에 팝업 텐트 치기에 성공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된 후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김숙과 구본승에 대해 "둘이 10월 7일에 결혼하는 걸로 해라"고 다짜고짜 결혼식 날짜를 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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