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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수업을바꿔라' 스웨덴표 조기교육..9세도 목공수업

[★밤TView] '수업을바꿔라' 스웨덴표 조기교육..9세도 목공수업

발행 :

조연을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 방송화면 캡처


스웨덴 학교에서는 9살 때부터 목공을 배운다. 덕분에 스웨덴의 어린아이들도 목공 기계를 능숙하게 다뤘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에서 이적은 스웨덴의 미르쉐학교를 취재했다.


숲 옆에 위치한 미르쉐 학교의 학생들은 체육 시간에 숲으로 들어갔다. 숲길에서 줄을 서서 걸어가던 학생들은 갑자기 숲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숨바꼭질이었다. 숲 밖의 술래 한 명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친구의 모습을 발견하면 그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었다.


운동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트랙을 다양한 방식으로 도는 수업을 했다. 아이들은 뛰기 외에 구르기, 기어가기 등으로 트랙을 돌았다. 심지어 산도 올라야 했다. 이적은 숨을 가쁘게 쉬었다.


체육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수학을 배웠다. 숲에서 소나무와 전나무의 둘레와 높이를 재는 등 움직이며 수학을 습득했다. 학생들은 미터나 센티미터를 개념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다음엔 새 소리를 들었다. 선생님이 먼저 소리가 나는 책으로 종류별 새 소리를 알려줬다. 그리고 아이들은 깊은 숲으로 들어가 새 소리를 찾아다녔다. 아이들에게 감성을 찾아주는 수업이었다.


미르쉐학교의 학생들은 수공예 수업을 들었다. 학교에선 아이들에게 나무와 직물을 다루는 법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톱과 재봉틀을 능숙하게 사용했다.


VCR을 지켜 보는 영지와 김성주 등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기계를 다룬 탓에 전혀 무섭지 않다고 했다. 게스트로 나온 스웨덴 출신 모델 이다는 "9살 때부터 목공을 배웠다"며 이에 동의했다.


작품을 만든 학생들은 각자의 결과물을 스스로 평가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다음에 다시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고 싶은지 등 자신의 작품을 꼼꼼히 분석했다.


이적이 만든 무지개 물고기는 선생님에게 가장 낮은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선생님은 "물고기의 디테일을 표현할 때 인두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E를 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편성 시간이 바뀐 '수업을 바꿔라'는 다음 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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