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걸 그룹 댄스 대결에서 우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카드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고 게임을 벌였다.
먼저 동해가 카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슈퍼주니어는 선물을 걸고 동해보다 먼저 울면 이기는 게임을 했다. 그러나 동해를 이길 수는 없었다. 동해가 가장 먼저 눈물을 흘렸고 동해는 "우리 멤버들이 너무 감동이에요, 저한테"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동이 카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게임에는 특별한 손님이 있었다. 아이큐가 164인 백강현 어린이였다.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해서 백강현이나 신동을 이기면 신동 카드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아무도 두 사람을 이기지 못했고 신동은 자신의 카드를 지켰다.
다음은 희철이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희철의 카드를 쓰기 위해 걸그룹 댄스 대결을 벌였다. 희철은 심사위원이었다. 희철이 가장 마음에 든 한 명만이 희철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걸 그룹의 노래가 무작위로 재생됐다. 거의 신동 혼자서 모든 춤을 췄다. 이에 정형돈은 김희철의 스타일리스트를 소환했다. 제대로 춤을 추면 김희철이 스타일리스트에게 휴대폰을 사주기로 했다. 그는 아이오아이의 '픽 미'를 추고 사라졌다. 김희철은 그에게 휴대폰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희철의 카드는 이특에게 돌아갔다. 모두가 신동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희철은 단 한 번도 춤을 추지 않은 이특에게 카드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는 예성이었다. 예성과 절대음감 게임을 해서 이기는 사람이 예성의 카드를 쓸 기회를 얻었다. 아무도 예성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예성의 카드는 아무 멤버도 사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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