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프로미스 이채영이 이새롬에 대해 오해했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미스의 방'에서 연습 생중계 방송에서 하트 3000개를 모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프로미스는 하트 3000개 이상을 받으면 원하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꾸밀 수 있었다. 프로미스는 총 4129개의 하트를 받아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프로미스는 '프로미스를 맞혀방'이라는 프로미스 퀴즈쇼를 꾸몄다. 멤버들은 한 명씩 나와 멤버들에게 자신에 대한 퀴즈를 내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장규리는 멤버들에게 자신이 육성회원에게 들은 말 중 가장 상처받았던 말이 무엇인지 맞혀보라고 말했다. 정답은 이새롬이 맞혔다. "옷이 없다"라는 말이었다. 장규리는 "옷이 많다"고 해명했고 이를 들은 이채영은 "안 어울리는 옷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예명으로 쓰고 싶었던 이름을 밝혔다.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고 이채영은 "고급스럽고 있어 보이는 것"이라는 힌트를 줬다. 백지헌이 맞혔다. 이채영이 쓰고 싶었던 예명은 '엘리자베스'였다.
이채영은 '아이돌학교' 첫날 이새롬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이새롬이 자신을 째려봤다고 증언했다. 이채영은 "'아이돌학교' 첫날 이새롬 앞자리에 앉았다. 너무 예뻐서 뒤를 돌아 쳐다봤는데 언니가 째려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새롬은 인터뷰에서 "찰나의 표정 때문에 오해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서연은 아픈 걸 잘 참는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미스가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를 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서연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고통은 잘 참았지만 줄넘기를 못해 금세 탈락했다.
노지선이 잘한다고 밝힌 건 바늘구멍에 실 넣기였다. 이에 프로미스는 1분 안에 바늘구멍에 실을 누가 가장 많이 넣는지 대결했다. 하지만 노지선은 이서연에게 패배했다. 노지선은 난시가 있다고 변명했다.
백지헌은 프로미스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털어놨다. 백지헌이 감동 받은 멤버는 이새롬이었다. 백지헌은 "새롬 언니가 내가 밥을 안 먹을 때 항상 먹어야 한다며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새롬은 "그냥 당연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퀴즈 1등은 이새롬이 차지했다. 이새롬은 선물로 고구마와 고구마 냄비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는 과거 영상이 공개되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프로미스는 댄스 커버 미션을 받았다. 백지헌, 이나경, 송하영은 이효리의 '유 고 걸', 박지원, 이새롬, 노지선이 아이유의 '분홍신', 장규리, 이채영, 이서연이 보아의 '마이 네임'을 췄다. 댄스 트레이너는 '분홍신' 팀이 가장 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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