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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더마스터' 국악 왕기철 우승..'박타령' 열창

[★밤TView]'더마스터' 국악 왕기철 우승..'박타령' 열창

발행 :

최서영 인턴기자
/사진=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방송화면 캡처


'더 마스터'에서 벗을 주제로 한 무대 중 국악 부문의 왕기철이 우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는 박은태, 김우경, 크라잉넛, 설운도, 왕기철, 이은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클래식, 록, 트로트, 국악, 대중가요 6가지 장르로 나눠 각각의 장르의 마스터가 공연을 펼쳤다.


먼저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 '누가 죄인인가'를 열창했다. 박은태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이 일본의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아 집행되기까지의 내용을 남은 장면을 연출했다.


두 번째 무대는 클래식 마스터 김우경이 뮤지컬 배우 카이와 함께 꾸몄다. 김우경은 불치병을 앓는 사진사와 주차 단속원의 사랑을 그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엔딩 타이틀 곡인 '8월의 크리스마스'를 불렀다.


세 번째 무대는 크라잉넛이 양파와 함께 록 무대로 꾸몄다. 크라잉넛은 비틀즈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대표곡 'Ob-La-Di, Ob-La-Da'(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 거야)와 함께 '밤이 깊었네'를 부르며 신 나는 무대를 꾸몄다.


네 번째로 설운도는 유성은과 함께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렀다. 설운도는 "벗하면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관객이다. 오랜 시간 늘 함께 해온 여러분이 나의 벗이다"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 무대를 꾸민 사람은 국악 마스터 왕기철이었다. 왕기철은 '박타령'을 열창했다. 지저귀는 새들의 모습을 노래한 '새타령'에 흥보가 박을 타는 모습을 노래한 판소리 흥보가의 '박타는 대목'을 접목한 신명 나고 해학적인 구성의 창작곡이었다.


마지막 무대는 대중가요 마스터 이은미가 꾸몄다. 이은미는 2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녹턴'을 불렀다. '녹턴'은 이은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감성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여섯 장르 중 마스터 판정단이 선택한 장르는 왕기철이 부른 국악 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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