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황태경은 시간대를 옮겨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2018년 새 사위로 합류, 처가살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사위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이연복과 사위 정승수, 그리고 이봉주와 장인 김영극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나르샤, 황태경 부부는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 동반 예능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은 후포리에 춘자리 하우스에 첫 민박 손님으로 다녀왔고, 이후 나르샤가 '자기야-백년손님'의 고정 패널로 합류, 새로운 가족이 되기도 했다.
앞선 녹화에서 공개될 황태경의 장모이자 나르샤의 어머니인 방원자 여사는 '센 언니' 캐릭터를 가진 딸 나르샤와는 180도 다른 소녀 감성을 가진 캐릭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새 사위 황태경은 나르샤와 2016년 10월 결혼해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이다. 장모님을 본 시간이 길지 않은데다 사위-장모 단둘만의 시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역대급으로 어색했던 둘의 분위기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패널들, 그리고 나르샤까지 진땀을 흘리며 몸둘 바를 몰랐지만 그 어색함이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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