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에서 그리스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을 찾은 황성재가 어머니 박해미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에서는 '마지막 그리스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정, 황성재, 홍화리는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아크로폴리스에 올랐다. 무료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긴 이들은 가벼워진 몸에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아크로폴리스로 향했다.
음료를 들고 있는 김수정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수정이는 계속 뭘 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정은 "같이 먹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의 모습에 매료된 세 사람은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했다. MC 박미선이 이를 보고 "박해미 씨가 저런 데서 공연하면 얼마나 멋있겠나"라고 이야기하자 황성재는 "엄마랑 같이 있는 걸 상상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디오니소스 대 극장에서 황성재가 '촐랑촐랑' 춤을 추자 김수정과 황화리를 급히 자리를 피하는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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