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H.O.T 재결합 무대를 일산 MBC 드림센터로 결정했었던 이유를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H.O.T의 특별 공연 무대를 MBC 드림센터로 결정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진은 "공연일이 확정 된 후 제작진은 공연장 섭외에 대한 논의와 사전 답사를 진행했고 H.O.T가 처음 데뷔했던 여의도 MBC 공개홀이나 H.O.T가 마지막 콘서트를 했던 잠실 주경기장 등 H.O.T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들을 둘러봤다"며 "잠실 주경기장을 포함한 야외 공연장은 한파와 안전문제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는 환경이고 여의도 MBC 공개홀도 건물이 노후화, 안전상의 이유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이 확보 되어야 하며,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대 세트를 설치하고 철수까지 총 5일이라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많은 공연장이 설날 연휴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위해 미리 대관이 차 있었고 17년 만에 5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라 여겼던 H.O.T. 멤버들이나 제작진에게 좀 더 안정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이 필요해 결국 공연장 스케줄과 방송 제작에 용이한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이 '토토가3' 공연장으로 선정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H.O.T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연장 변경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들을 귀담아 들었고 좀 더 많은 팬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러던 중 예전에 답사를 했던 공연장 중 한 곳 과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하여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고 변경된 곳은 기존 공연장보다 3배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토토가3탄-H.O.T.' 편은 2월 15일 목요일 공연으로 예정됐고 공연일이 설날 연휴와 겹쳐 아쉬움을 나타내시는 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과 H.O.T. 멤버들 총 11명의 스케줄과, 올림픽 기간 동안 특별 편성 일정에 맞춰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무한도전' 공식 촬영일인 15일 목요일에 공연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시청자와 팬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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