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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TV]'안녕하세요', 결혼 후 바뀐 남편..아내는 힘들다

[별별TV]'안녕하세요', 결혼 후 바뀐 남편..아내는 힘들다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 결혼 후 아내에게 잦은 화를 내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홍석천 , 왁스 , 홍진영과 구구단 멤버 하나와 미나 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하자마자 180도 변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의 사연자는 변한 남편 때문에 속앓이 중인 아내였다.


아내는 남편이 결혼 후 너무 달라졌다고 했다. 그녀는 화를 자주 내고, 물건도 부셔버리는 남편 때문에 겁이 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은 "때리지는 않는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했다. 과거 가족 모임 중에 아내가 자리를 떠나 자신의 위신이 떨어지고 창피했고, 이후 집으로 가 아내가 보는 앞에서 TV를 부셨다고 해 수튜디오에 있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남편의 이 같은 언행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문제라고 했다. 언어 폭력, 시선 폭력도 엄연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가부장적인 태도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들 앞에서 거친 말을 하는 것도 바꿔야 할 태도였다. 화만 낼 줄 알았던 남편이었지만, 살갑게 웃기도 하고 농담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자신의 태도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내의 이번 고민는 132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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