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오지의마법사' 전통부터 자연까지..제대로 즐기는 스리랑카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스리랑카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얻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스리랑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과시장으로 향한 윤정수, 육중완, 돈스파이크, 한현민은 한국돈으로 약 1천원 밖에 남지 않은 예산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의 물건을 팔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약 4천원.

멤버들은 시장 구석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팔기 시작했다. 썬글라스부터 메이커 티셔츠까지 물건도 다양했다. 멤버들은 가격을 정하지 않고 손님들과 눈치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서 사고를 쳤다. 비싼 브랜드 티셔츠를 300루피(약 2천400원)에 판매한 것이다. 한번 내려간 가격은 올라갈 줄 몰랐고, 결국 멤버들은 모든 물건을 헐값에 팔았다. 필요한 돈을 모은 정수네는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오루와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고, 한참을 걸은 끝에 오루와를 찾았다. 오루와는 스리랑카의 전통배로 돛과 노만을 이용한다. 그러나 날씨가 나빠져 네 사람은 결국 오루와를 타지 못하고 다음 날 아침을 기약했다.

한편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 김진우는 코끼리 보호소로 향해 코끼리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코끼리의 의용에 수로네는 얼어붙고 말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나둘씩 용기를 낸 멤버들은 코끼리를 만지고 먹이를 주고, 씻겨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려 4톤에 육박하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 코끼리는 끊임없이 먹었고 수로네는 계속 먹이를 줘야 했다.

이후 수로네는 보호소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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