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빈이 남극에서 아찔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전혜빈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혜빈은 남극에서 잠을 잤다가 입이 돌아갔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전혜빈은 마사지를 통해 겨우 얼굴이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전혜빈은 당시가 집에 돌아가고 싶던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괜히 남극에 왔다가 배우 생활을 접는구나. 난 누구에게 시집가야 하나' 싶었다. 그 순간 제 인생이 끝난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안타티카'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을 다룬다.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 프로젝트이자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에 성공해 많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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