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채영이 버스킹부터 겨울 수영까지 도전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에스토니아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 한채영, 돈스파이크, 윤정수가 모인 정수네는 수도 탈린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네 사람은 돈을 벌기위해 버스킹을 하기로 했고,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트럼펫을 불고 있던 현지인과 함께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수네는 교통비를 버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채영은 말춤에 이어 무반주로 노래까지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음 목적지에 도착한 정수네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겨울 수영에 도전하게 됐다. 결국 돈스파이크와 윤정수가 도전하게 됐다. 현지인들의 응원 속 힘들게 물에 들어간 두 사람은 그렇게 수영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뒤에서 1등 2등을 차지했지만 기분만은 최고였다.
한채영 또한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했다. 낮은 수온에 수영을 잘 못하는 탓에 느리게 한채영이 느리게 움직이자 함께 수영한 경쟁자들이 멈춰서 한채영이 들어올 때까지 함께 움직이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엄기준과 에릭남, 김수로가 모인 수로네는 핀란드로 향하는 특급 페리에 탑승했다. 두 시간 만에 헬싱키에 도착한 수로네는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단 한 번 주어진 기회에 수로네는 진우, 써니, 김민종에게 전화했고, 진우와 써니에게 돈을 받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돈을 해결한 세 사람은 템플리아우키오 교회로 향했다. 음악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 수로네는 번화가로 향했고 다양한 디자인 가구들을 구경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비싼 가격에 놀라기만 했다. 결국 머그컵과 티포트를 산 세 사람은 도시 구경을 계속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