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녀석들' 일행이 프랑스와 나이지리아 음식집을 탐방했다.
3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맛있는 녀석들' 일행이 당일치기 해외먹방 2탄으로 이태리에 있는 프랑스 식당 전문점과 나이지이라 전문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맛있는 녀석들' 일행은 이태원에 있는 한 프랑스 식당을 찾았다. 일행은 빈 자리 하나가 있는 것을 보고 누가 올지 궁금해했다. 주문을 다하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은 게스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배우 박보영이 식당으로 왔기 때문. 박보영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맛있는 녀석들'이다. 집에서 혼자 밥을 먹을 때가 많은데, 그 때 프로그램을 본다. 꼭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입만' 벌칙 대상자를 정하기 위해 '맛있는 녀석들' 일행은 바게트 뽑기 게임을 진행했다. 속을 안 판 바게트를 뽑으면,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속이 뚫려 있는 바게트를 뽑으면 한 입 밖에 못 먹는다. 박보영은 "바게트를 파기 위해 잡은 흔적이 있을 것이다"며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박보영,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순으로 바게트를 골랐다. 일행 모두 속이 채워진 바게트를 고르며, '한 입만' 벌칙을 피했다.
'맛있는 녀석' 일행은 에피타이저로 어니언 수프, 포테이토 수프, 에스카르고(달팽이로 만든 애피타이저), 샐러드 고몽, 소고기 타르타르, 구운 채소 샐러드까지 먹었다. 메인 요리로 꼬꼬뱅(구운 닭 요리), 부르귀농(구운 소고기 요리), 라자냐, 갈릭 오일 파스타가 나왔다. 디저트로 프렌치 토스트, 디저트 쿠페그라세, 마카롱까지 일행은 다양한 종류의 프랑스 음식을 먹었다.
박보영과 작별 인사를 마친 '맛있는 녀석' 일행은 이태원에 위치한 한 나이지리아 식당 전문점으로 향했다. 주문을 마친 일행은 '한 입만' 벌칙을 피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알까기 게임'을 했다. 지도 안 프랑스 영토에 둔 동전을 손가락으로 쳐서 나이지리아 영토 안으로 넣는 게임이다. 한 사람이라도 성공하면 전원 '한 입만' 벌칙을 피하게 된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김준현 순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유민상은 간발의 차로 나이지리아 영토 안에 동전을 넣지 못했다. 두 번째 주자 김민경이 한 번에 동전을 나이지리아 지도 안에 넣으면서 일행 모두 '한 입만' 벌칙을 피했다.
일행은 에구시 수프, 라이스 푸푸(반죽), 베지터블 수프, 얌(마의 일종) 푸푸, 카우 레그 수프, 프라이드 플랜틴, 가리(카사바가루) 푸푸까지 먹으면서 해외 음식 탐방을 마쳤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