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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글로벌 시청자 투어, 재미와 감동 동시에[★밤TView]

'1박 2일' 글로벌 시청자 투어, 재미와 감동 동시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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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인턴기자
/사진=KBS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 2일'이 7년 만에 시청자 투어를 다시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7년 만에 부활한 글로벌 시청자 투어를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글로벌 시청자 투어는 멤버 6명당 3명씩 글로벌 팬 총 18명이 1박 2일 동안 여행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팬들은 "숨겨진 여행지나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 또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등 각자 하고 싶은 여행 컨셉을 상상하며 등장했다.


글로벌 팬들은 하나같이 '1박 2일' 팬임을 자처하며 "1박 2일을 통해 한국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팬 중 김종민의 팬으로 나온 마이크는 '1박 2일'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전 세계 팬들이 한 자리 모인 것에 대해 신기해했다.


'1박 2일' 이라는 공통점으로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팬들은 용돈 복불복 끝말잇기 게임을 진행했다. 글로벌 팬들은 한국인보다 더 유창한 한국말 솜씨를 뽐내며 끝말잇기를 해 '1박 2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용돈 복불복 게임 결과 각각 윤시윤 팀 5만원, 김준호 팀, 데프콘 팀이 3만원, 차태현 팀과 정준영 팀이 만원의 여행경비를 얻게 됐다. 김종민 팀은 끝말잇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 전멸하며 여행경비 3천원을 얻게 됐다.


여행지는 돌림판으로 결정됐다. 산, 바다, 근교, 마음대로 가 적혀있는 돌림판을 돌려나온 여행지를 가는 방식이다. 돌림판 결과 차태현 팀과 윤시윤 팀이 근교에, 김준호 팀과 데프콘 팀이 바다로 가게 됐다. 정준영 팀과 김종민 팀은 '1박 2일' 멤버와 글로벌 팬들이 가장 꺼려하는 산에 가게 됐다.


구제 적인 장소 역시 돌림판으로 결정됐다. 돌림판 결과 근교 팀은 춘천으로, 바다 팀은 보령으로, 산 팀은 오프닝 장소와 비교적 가까운 남산으로 여행하게 됐다.


'1박 2일' 멤버와 글로벌 팬들은 여행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대화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졌다. 글로벌 팬들은 '1박 2일'의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기억하며 진정한 '1박 2일' 팬임을 입증했다.


특히 김준호 팀의 아나샤는 '1박 2일' 글로벌 팬 당첨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기분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글로벌 팬들은 "지금 이 순간도 꿈꾸는 것 같았다"라며 각자의 소감을 드러냈다.


'1박 2일'팀 과 글로벌 팬들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소통이 비교적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몸과 행동, 그리고 표정으로 더듬더듬, 그리고 천천히 의사소통을 하며 서로를 받아드렸다. 사는 곳과 언어 그리고 문화가 각각 다르지만 '1박 2일' 이라는 공통분모 하나로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팬들은 그려내는 에피소드는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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