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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子 정우, '25개월'에 태권도 업계 러브콜..금메달 DNA 입증[슈돌][★밤TView]

김준호 子 정우, '25개월'에 태권도 업계 러브콜..금메달 DNA 입증[슈돌][★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전 펜싱선수 김준호 아들 정우가 깜짝 박치기 송판 격파를 선보이며 '태권도 인재' 가능성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아들 은우·정우와 함께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플리마켓 현장에는 손님으로 장수원과 그의 딸 서우, 개그맨 손민수·임라라 부부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딸 서우를 데리고 플리마켓을 찾았고, 김준호 아들 정우는 서우에게 수줍게 "오빠는 정우야"라며 인사하고 "이따 크면 오빠랑 음료수 먹자"고 깜찍하게 약속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또 다른 손님으로는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남편인 태권도 발차기 세계 챔피언 신민철 부부가 아들 시우와 함께 등장했다. 시우는 정우가 집에서 입는 것과 똑같은 노란색 이소룡 옷을 맞춰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우는 등장하자마자 "프레젠트(present)"라며 선물을 영어로 건네 엄마 혜림을 닮은 언어천재 면모를 뽐냈다.


두 가족의 만남에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었다. 정우와 시우 모두 운동선수 출신 아빠를 둔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는 것. 김준호는 "시우 보니까 태권도도 잘하고 운동 신경 있지 않냐. 정우도 얼마 전에 검사했는데 운동 능력 상위 1% 나왔다"며 흐뭇하게 자랑했다.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김준호는 "태권도 시켜보면 어떨까. 기본 동작이 나오나 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신민철이 즉석에서 태권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시우가 선보인 시범은 완벽했다. 자신감 넘치는 발차기로 송판을 시원하게 격파하고, 180도로 찢어지는 다리로 놀라운 유연성을 뽐냈다. 보는 이들 모두 시우의 태권도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면 송판 격파가 처음인 정우는 시우의 격파를 본 후 송판을 혀로 살짝 대보며 먹으려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른바 '먹정우'다운 행동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격파 차례가 오자 정우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머리로 송판을 들이받아 그대로 박치기로 깨버렸다. 깜짝스러운 방식이었지만 정확하게 송판을 격파해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신민철은 "아기가 박치기로 격파하는 걸 처음 봤다"며 눈을 빛내더니 "가벼운 마음으로 플리마켓에 왔다가 대단한 인재를 찾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태권도 시켜도 정말 잘할 것 같다. 저한테 보내세요"라고 김준호에게 진지하게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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