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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부터 여친까지..'라스' 우원재, 솔직담백 매력男[★밤TV]

탈모부터 여친까지..'라스' 우원재, 솔직담백 매력男[★밤TV]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래퍼 우원재가 토크쇼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원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가수 휘성과 사이먼디(쌈디), 개그맨 이용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시즌6'으로 얼굴을 알린 우원재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크한 이미지가 강해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쇼 미 더 머니 시즌6' 출연 이후 유명 힙합 레이블 AOMG와 한솥밥을 먹게 된 그는 음악적 변화의 이유 중 하나로 AOMG 식구들을 꼽으며 "AOMG 형들을 보고 깨우친 게 많다. 다들 양아치 같고 그래도 되게 열심히 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날 탈모를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비니'를 쓰지 않고 등장한 그는 "(비니를 쓴 뒤) 점점 이마가 넓어지는 것 같다"며 "M자가 시작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무 살 때 꿈이 흑인이었다. 흑인 머리를 한다고 머리를 누르고 면도칼로 라인도 따고, 그러다가 (이마가) 넓어졌는데, 거기다 비니를 쓰니까 (M자) 속도가 엄청 빨라지더라"고 토로했다.


우원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히트곡 '시차'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차'의 음원 수입이 전체의 80%라고 밝히며 "(수입으로) 어머니, 아버지 선물을 사 드리고, 누나 전셋집 해 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수리공인 아버지에게 명품 손목 시계를 선물했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우원재는 얼떨결에 현재 연애 중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대시 성공률'이 높아졌다는 우원재는 "지금 만나는 분이 있나"라는 MC 김구리의 기습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할 때만 해도 (여자친구가) 없었는데,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는 것"이라며 사귀던 여자친구와 최근 재결합한 사실을 공개했다. "팬들이 '오빠 실망이야'고 하면 어떡하느냐"고 이용진이 걱정하자 "거짓말 하는 것 보다 낫다. 내 팬들은 솔직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래퍼답게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여준 우원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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