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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쇼' 심형래 "19金 공연=음담패설? 절대 아냐"

'심형래쇼' 심형래 "19金 공연=음담패설? 절대 아냐"

발행 :

양재=윤성열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코미디 쇼 '심형래 쇼'를 청소년 관람 불가로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심형래는 19세 미만 입장 불가의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방송에서 유머를 하면 40%밖에 안 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형래는 "심의가 너무 까다롭다 보니 예전부터 내가 방송에서 블랙리스트 1위였다"며 "'내가 하면 전부 다 따라 한다'고 내가 하는 코미디는 몇 주하고 잘리고, 몇 주하고 잘리고 그랬다"고 전했다.


심형래는 또 "유머는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며 "19세 미만 아이들은 일단 못 들어온다. 그렇다고 야한 얘기만 하는 건 아니다. 19금 공연을 한다고 음담패설을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적시에 따라 얘기하는 것들이다. TV로만 봤던 것들과 달리, 어떤 공연보다 볼거리가 많고, 차원이 다른 콩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쇼'는 심형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코미디 쇼다. '2018 정통 코미디 부활'을 주제로 향수 어린 추억의 코미디를 요즘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 해 중장년층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형래, 한상진, 김만호, 김장군, 송영길, 곽범 등의 개그맨들과 옥희, 목비 등 가수들이 출연하며, 공연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등을 순회하는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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