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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911 테러 예언한 쌍둥이 자매 "3차 대전은 없다"

'서프라이즈' 911 테러 예언한 쌍둥이 자매 "3차 대전은 없다"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MBC '놀라운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놀라운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테러를 정확하게 예언한 쌍둥이 자매가 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911 테러를 예고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펜실베이니아 주에 살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는 911 사건이 일어나기 2년 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과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비행기와 충돌할 것이라고 에언했다. 쌍둥이의 예언을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2년 후 실제로 911 테러사건이 일어났다.


쌍둥이 자매는 어려서부터 한 사람이 다치거나 아플 때 다른 사람도 공통을 호소할 정도로 감정과 통증을 공유해왔다. 그러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부모님께 생일 선물을 받는 꿈을 꿨고, 그 꿈이 실제로 일치했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이 똑같은 꿈을 꾸면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함께 같은 꿈을 꾸면 그 내용을 기록해왔다. 이들의 예언은 이후로도 아이티 대지진, 조지 부시의 재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거대 쓰나미 사건 등 수많은 사건들을 예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세상에 밝힌 예언이 1500개가 넘는 반면에 적중한 것은 100개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예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다시 보스턴 테러, 프랑스 테러 등을 정확히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은 많은 예언가들이 예언한 세계 3차 대전에 대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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