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에서 윤시윤과 정준영이 와이어액션을 소화해 내며 가을여행 홍보 CF 엔딩을 장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을 여행 홍보 CF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이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의 OB와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의 YB팀으로 나눠 대망의 CF 엔딩신 공중 액션을 펼친 주인공 자리를 두고 총 3라운드의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결과 차태현의 활약 끝에 OB팀이 승리했다. 게임에서 패배한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은 '가을여행 홍보CF 멋진 남자 편'을 촬영하기 위해 액션 스쿨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액션신을 도와줄 정두홍 감독을 만났다. 윤시윤, 김종민, 정준영은 실제 액션 배우들과 합을 맞추며 멋진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멋진 액션을 소화한 김종민은 모두가 기피하는 와이어액션 촬영의 면제 대상이 됐다.
이후 김종민을 제외한 윤시윤과 정준영은 와이어 액션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촬영 전 낙하 장면을 위해 7 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연습을 했다. 정두홍은 "실제 못 뛰어내리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두려워하고 있는 멤버들을 위로했다.
윤시윤은 점프대 앞에 서서 주저하는 듯했으나 이내 괴성을 지르며 뛰어내렸다.
윤시윤은 "재밌다"라며 점프를 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정준영이 뛰어내릴 차례였다. "못 할 것 같은데"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두홍은 두려워하는 정준영을 위해 바닥에서 줄을 묶고 사람이 당기는 형식의 낙하를 진행했다. 정준영은 주저하다 결국 느린 속도로나마 낙하에 성공했다. 정준영은 바닥에 내려온 뒤 민망한 듯 "죄송합니다"를 말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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