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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왔어' 홍석천, 입양 딸에겐 보수적인 아빠[★밤TView]

'엄마 나 왔어' 홍석천, 입양 딸에겐 보수적인 아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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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홍석천 딸이자 조카 홍주은 /사진=tvN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홍석천 딸이자 조카 홍주은 /사진=tvN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엄마 나 왔어' 홍석천 딸이자 조카인 홍주은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홍석천은 보수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는 홍석천과 홍석천 딸이자 조카 홍주은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의 딸이자 조카 홍주은이 공개됐다. 홍주은은 "솔직히 처음에 (입양을)반대했다. 삼촌이 창피해서가 아니었다. 삼촌이 잘 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삼촌이 창피하다고 생각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삼촌과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제가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지금은 후회 안하고 하나 후회 안한다. 도움도 많이 받았고 정도 많이 쌓였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을 하고 나면 친권문제도있고, 성씨 바꾸는 것도 문제다. 법이 바뀌어서 중간에 제가 아이들의 법적 보호자가 될 수가 있더라.한편 또 누나가 새로운 결혼을 할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때 아이들 문제로 부담되고 싶지않게 하려고 아이들을 내가 키우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홍석천은 "둘째는 고3이다. 하고싶은 거하라고 했더니 영화감독을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하지마'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거하라고 유학보낸 줄 알았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홍주은은 "스타킹 살짝 비치는 게 유행일 때가 있었다. 그때 그거를 입고 나가다가 삼촌한테 걸렸다. 갈아입으라고 했다. 그래서 벗어서 주머니에넣고 나와서 다시 입었다"고 했다.


홍석천은 "내 딸한테는 보수적이 되더라"고 설명했다. 홍주은은 "내 딸은 안 된다 이런 것도 살짝 있는 것 같다. 특히 '화장 이것만큼은 해라', '더 진하게 하면 넌 별로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남희석은 "제가 양념게장을 좋아하니까 그거는 꼭 준비해주신다"고 말했다. 남희석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서 산 것도 있지만 오늘 손님들 대접하는 날이라 꽃게 30마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희석 어머니는 김밥으로 인해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남희석은 어머니가 요리한 양념게장을 맛있게 먹었다. 남희석 어머니는 "지난번 사건 전으로 복귀 할 수 있다. 엄마의 그 창피했던 김밥 사건은 이제 대 종지부를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희석 어머니는 댄스 교실을 함께 다니는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또 남희석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남희석 부모님은 어려운 시절에 결혼해 초가집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남희석은 "내가 어떻게 태어났고 얼마나 어렵게 키운지 아니까 진짜 더 고맙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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