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1열'에서 JTBC 기자 이가혁이 '더 포스트'에 칭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저널리즘 영화 '더 포스트'에 이야기를 나눈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익명의 여성에게 제보 자료를 받은 한 기자가 국장에게 전달한 장면에 대해 윤종신은 "누구든지 혹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가혁 JTBC 기자는 "기자가 봤을 때도 흥미로운 장면이다. 특종 제보가 의협심에 불타서 주는 게 아니라 툭 던져진 경우도 있는데, 폭발력을 갖기도 한다. 그 장면이 좋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국장이 인턴에게 40달러를 주면서 뉴욕타임스에 정탐을 보낸 장면에 대해 윤종신은 "국장이 40달러를 주면서 영수증을 챙기라고 말했다. 참 깨끗한 신문사다"라고 밝혔다. 임필성 감독은 "여기 나오는 사람은 자기 역할을 했다. 사주부터 편집국장까지 제 몫을 했기에 특종이 나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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