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방송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손예진이 등장했다.
손예진은 작품 수 30편을 가진 배우로, 소처럼 열심히 일한다는 뜻에서 '소예진'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손예진은 "정말 쉬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 하다가도 시나리오를 보게 돼요"라며 작품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7살의 배우가 유부녀 역할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라는 질문에 손예진은 "이미 24살에 불륜녀 역할, 25세에 이혼녀 역할을 했었다.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겁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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