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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또같이' 부부들의 속마음 고백한 전주 여행기[★밤TView]

'따로또같이' 부부들의 속마음 고백한 전주 여행기[★밤TView]

발행 :

최현주 이슈팀기자
사진

허영란-김기환, 심진화-김원효, 김정임-홍성흔 부부가 전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전주 여행에서 모인 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냈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처음 만난 세 부부는 어색했지만 이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해졌다. 김원효는 홍성흔을 보자마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섞은 것 같다"고 했다. 심진화 역시 "되게 잘생겼다"며 거들었다. 이를 모르고 뒤늦게 합류한 김기환 역시 "유노윤호 닮았다"고 언급해 버스 안이 시끌벅적해졌다. 유노윤호 뿐만 아니라 조지 클루니까지 나왔다. 그러나 정작 아내 김정임은 "몰라서 미안하다"라며 잘해주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짐을 풀고 사진을 찍으며 각자 할 일을 하는 반면,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침대가 두 개인 방은 처음이라며 좋아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함께 침대로 뛰어들어 애정표현을 멈추지 않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는 "아직 카메라 안 돌아가는 것 아니냐"며 침대 위에 누운 채로 카메라를 쳐다봐 폭소케 했다.


'따로' 여행을 시작한 아내들과 남편들은 각각 전주의 맛집을 찾았지만 극과 극 메뉴를 선택해 여행 시작부터 다른 취향을 보였다.


아내들은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라고 하며 밥을 먹으면서 자녀 계획에 관련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반면 남편들은 다소 철없어 보이는 비상금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 몰래 비상금 400여만 원을 만들어뒀다가 큰일날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서 남편들은 한복을 입으러 가서 왕, 내시, 어우동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는 동안 아내들은 여행지에서 오랜만에 쇼핑을 즐겼다. 이어 남편들은 전주 명물 막걸리 맛집으로 향해 막걸리를 마셨다.


김원효는 "아내가 남의 일에 힘을 뺐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진화를 위로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제가 원래 남의 일에 좀 그런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남편과 아내들 모두 술자리를 가지며 즐겁게 놀았다. 남편들이 먼저 집에 도착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윽고 아내들이 도착했고 남편과 아내들 모두 술자리를 가지며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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