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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율희, 아들 재율 위해 90만원 위인전 구매

'살림남2' 율희, 아들 재율 위해 90만원 위인전 구매

발행 :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살림남2'에서 율희가 아들 최재율 군을 위해 위인전 세트를 구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율희가 아들 재율을 위해 90만원이나 되는 위인전 세트를 구매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 집 앞에 택배가 도착했다. 집 앞에 책이 가득 쌓였고, 율희는 아들 재율을 위해 구매했다고 밝혔다. 책을 확인해 보니 위인전이었다.


최민환이 "이게 짱이(재율)한테 지금 필요한가?"라고 묻자, 율희는 "책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짱이한테 좋을 거다"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나도 옛날에 책 많이 읽어서 공부 진짜 잘했다. 30~35명 중에서 10~15등 했다"고 전했다.


최민환이 구매한 가격을 묻자 율희는 9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에 놀랐던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율희가 평소에 그렇게 돈을 쓴 적이 없는데, 위인전을 세트로 산 걸 보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안 시어머니는 율희를 직접 만났다. 시어머니는 "짱이한테 어렵지 않고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율희는 "유치원 때부터 산 책이 지금도 있다. 아직 이해는 못하더라도, 분야는 다양하다. 류현진 선수도 있는데, 이걸 보면서 짱이가 야구 선수를 꿈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큰 관심을 보인 시어머니는 "내가 일단 야구를 좋아한다. 한화 이글스의 팬이고, 짱이 태교를 야구 응원가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어머니는 율희와 외출해 유아용 야구 배트와 공을 구매했다.


그 동안 존 레논 위인전을 읽은 최민환은 이에 감명했고, 재율이 자신의 뒤를 이어서 뮤지션이 되길 원했다. 시어머니는 류현진 같은 야구 선수가 되길 원했고, 율희는 신사임당처럼 지폐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되길 원했다.


논쟁이 끊이지 않자 세 사람은 재율이 직접 위인전을 고르게 했다. 재율은 최민환이 고른 존 레논 위인전을 골랐다. 이후 최민환은 어린이 드럼을 구매했고, 재율에게 드럼을 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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