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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송승아에 반한 이유? 인간 됨됨이를 느꼈다"

장범준 "송승아에 반한 이유? 인간 됨됨이를 느꼈다"

발행 :

공미나 기자
장범준 송승아 부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장범준 송승아 부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수 장범준, 배우 송승아 부부가 새롭게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범준 송승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어 장범준 송승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송승아는 "기타를 알려주던 선생님이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게 됐다"고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범준은 "지인이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를 들은 송승아는 "욕 많이 올라올 것 같다"며 당황해했다.


장범준은 아내에게 반하게 된 계기에 대해 "힐을 안 신고 왔는데 나를 배려해주는 게 아닌가 싶었다. 인간 됨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승아는 "오빠 키를 몰랐다. 그냥 이성을 만난다기보다는 아는 오빠 만난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두 번째 만남에서 바로 고백으로 이어진 것. 그러나 장범준은 "급하게 말해서 차였다"고 털어놨다. 송승아는 "그러고 나서 어떤 사람인가 싶어서 노래를 찾아들었다. 노래를 듣고 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장범준 송승아는 열애가 공개된 날을 떠올렸다. 그는 "그날 영화 '트와일라잇'를 보고 나온 날이었다. 영화에 나온 하늘을 나는 모습을 흉내 내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말했다.


한편 장범준 송승아 부부는 지난 2014년 4월 결혼해 딸 조아와 아들 하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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