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인턴'에서 인턴 정종원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최종 정직원이 되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에서는 마지막에 살아남을 인턴을 가리는 최종 과제가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최종 과제를 맡은 인턴들은 정종원, 임아현, 최지은으로 6100여명 중 FINAL 3인에 들은 인물들로, 이들은 JYP 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아티스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과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슈퍼인턴'의 마지막 과제는 '슈퍼 콘텐츠'로 아티스트와 한 팀이 돼 총괄 프로듀서로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먼저 인턴 최지은은 트와이스 멤버 다현과 한 팀을 이뤄 '두부의 두부를 위한 두부에 의한 다현의 둡둡둡'이란 제목을 가진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는 별명이 '두부'인 다현이 직접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담아 팬들에게 러블리함을 어필하려는 기획 의도를 가졌다.
다음은 인턴 정종원이 기획한 '챙카소의 코인 그림방'이다. 이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함께한 것으로 채영이 10대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그림을 그려주는 기획이었다.
마지막으로 인턴 최지은은 GOT7 멤버 뱀뱀과 함께 'Issue Double B'를 진행했다. 평소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뱀뱀에 딱 맞는 콘텐츠로 최지은은 "콘셉 자체가 뱀뱀이다. 뱀뱀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콘텐츠를 시청한 직원들과 아티스트들의 투표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었다. 최종 우승자, 즉 "JYP 엔터테인먼트가 찾던 새로운 인재"는 정종원으로 총 69표 중 53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같이 일하면 재밌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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