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구라방송에 국회의원 박지원이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구라, 강부자, 김풍, 정형돈, 그룹 몬스타 엑스의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 방송에는 국회의원 박지원이 등장했다. 박지원은 "젊은 세대들과 소통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지원의 신조어테스트가 시작됐다.
박지원은 김구라에게 "이영자 현상이라는 말 알고 있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십대 영남 자영업자요"라고 신나하며 맞혔다. 이어 김구라는 기부가 들어올 때 리액션을 보여줘야 한다며 박지원은 귀여운 기부 리액션을 장착했다.
이어 김구라는 "요즘 인싸템이다"라고 토끼 모자를 꺼냈다. 박지원에게 "질문에 답하기 곤란하면 토끼 귀를 올리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팅창에 "대선에서 황교안이랑 박지원이랑 붙으면 박지원이 붙을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박지원은 "이 질문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내가 이긴다"고 답했다.
1인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 흐름에 맞게 새로 단장된 '마리텔'에도 국회의원 박지원이 등장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채로운 영역에서 1인 방송의 강점인 '소통'을 제대로 활용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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