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장재인이 박학기와의 함께한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1위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오늘의 1위 가수'는 89년도 차트를 평정한 변진섭이었다. 89년도 12월 1위를 차지한 '너에게로 또 다시'를 열창 변함없는 목소리를 보여 고마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2019년 변진섭과 다시 1위를 두고 경쟁할 ‘도전가수’로 태진아, 조갑경, 박학기, 김현철 그리고 마지막 도전자는 끝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둘째 도전자 조갑경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바보같은 미소'를 열창했다. 그녀의 짝꿍은 센 언니 제시였다. 제시는 "소속사 사장인 가수 싸이가 무조건 '바보같은 미소' 해야 한다고 선택권도 안 줬다"라며 "색다르게 편곡했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베일에 가려졌던 마지막 도전자는 변진섭이었다. 변진섭은 '새들처럼' 곡으로 '너에게로 또 다시' 곡에 도전한 것. 김현철은 "예전에도 가요 톱텐 프로에서 1위와 2위가 변진섭이었던 적이 있다"라며 "자기 혼자, 자기를 상대로 싸운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만치 않은 ‘도전가수’ 짝꿍으로 제시, 장재인,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 제업, 남태현과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장재인은 박학기와 '향기로운 추억'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장재인의 노래에 패널들은 "저 감성 봐"라며 그녀의 애절한 감성에 감탄했다. 노래를 마치자 변진섭은 "역시 장재인이다"라며 그녀의 노래에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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