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바다X김완선과 함께 떠난 추억여행(feat. 소유X케이)[★밤TView]

가수 김완선부터 러블리즈 케이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가요계 요정들이 모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바다,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출연했다.

이들은 '알고 보면 모두 요정이高'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평소 친분이 없어 이날 방송에서 처음 만난 사이나 다름없지만 네 사람은 '요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금방 친해졌다.

네 사람은 시작부터 자신들이 '요정'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가창력으로도 유명한 네 사람인 만큼 이들은 트로트부터 섹시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후배에 속하는 소유와 케이는 김완선과 바다가 속했던 S.E.S.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에 화답하듯 김완선은 러블리즈의 무대를 완벽 커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김완선의 히트곡 매들리 무대는 모두를 추억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네 사람의 활약은 퀴즈에서도 계속됐다. 소유와 김완선은 케이가 낸 'TMI'에 대해 "이게 무슨 상황에서 쓰는 말이냐"며 취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소유의 넌센스 퀴즈에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릴레이 퀴즈 등에서 모두 힘을 합쳐 원하는 반찬들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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