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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카더가든, 성격차이도 극복한 매니저와의 5년 우정 [★밤TV]

'전참시' 카더가든, 성격차이도 극복한 매니저와의 5년 우정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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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배 인턴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가수 카더가든은 느긋한 편인 매니저와 달리 빨리빨리 일을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카더가든은 매니저와 성격이 반대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카더가든과 김유재 매니저는 서로 생활패턴이 정반대였다. 빨리빨리 하는 것을 좋아하는 카더가든은 "저는 줄을 서서 뭘 먹어본 적은 없어요",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렸으면 2분 40초에 종료시켜요"라고 말했다. 반면, 매니저는 다소 느긋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빠른 일처리를 좋아하는 카더가든은 30초만에 머리를 말리고 6초만에 스킨을 바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매니저는 여유롭게 집안 곳곳을 누비며 카더가든의 간식을 훔쳐먹었다. 집안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통해 매니저와 카더가든이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카더가든과 매니저의 식습관과 생활패턴은 정반대이지만 대화코드는 너무나 잘 맞았다. 메이크업 담당 선생님이 집안의 거미줄을 발견하자 카더가든과 매니저는 쿵짝을 맞춰가며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유재 매니저는 카더가든의 목 상태를 걱정하며 레몬모과즙을 사전에 준비해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줬다.


카더가든은 이동간에 잠을 자기보다는 매니저와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카더가든은 자신이 모모랜드의 열열한 팬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카더가든은 "모모랜드 노래는 딴생각을 못 하게 만든다", "박자를 쫓아가기에도 벅차", "3분 30초가 그냥 지나가 버린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생애 첫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된 카더가든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혹시 반명함 사진 찍으러 오신 거에요?"라고 놀렸다. 어색한 포즈에 진땀을 흘리고 있는 카더가든을 위해 김유재 매니저는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매니저는 자칭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한 종류의 과자만 여러 개 사와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과 매니저는 생활패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런 차이와는 별개로 둘은 5년 간의 우정을 쌓아왔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었다. 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지만 둘을 조그만 자세히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매니저는 카더가든의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녹음실과 촬영장에서 계속적인 선물로 카더가든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물을 하면서 내색을 하지 않는 태도는 받는 사람 뿐만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편하게 해주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카더가든과 매니저의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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