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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진우 기자 "IMF 위기에 대한 오해있다" [별별TV]

'방구석1열' 이진우 기자 "IMF 위기에 대한 오해있다" [별별TV]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사진= '방구석 1열' 방송화면

'방구석 1열'에서 이진우 기자와 박정호 연구원이 IMF 사태에 대한 오해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이 '경제'를 다룬 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이진우 경제 전문기자와 한국개발연구원의 박정호 연구원, 변영주 감독과 민규동 감독이 함께했다.


2018년에 개봉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당시, 국가부도까지 남은 일주일을 담은 영화다. 박정호 연구원은 영화에서 사실과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박정호는 "우리나라가 97년도 처음으로 구제금융을 받은 게 아니다. 65년도부터 87년도까지 16차례 외화를 빌렸었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역시 IMF 사태에 오해가 있음을 전했다. 그는 "1997년 아시아의 경제 위기가 있었다. 태국과 필리핀도 많이 빌렸고 외환 보유액 감소에 외국투자자들이 우리에게 '너도 불안해 보이니까 갚아' 해서 터진 일이다. 당시 어려웠던 경제시기를 부르는 통칭 하는 명이 IMF 사태다"고 말했다.


'국가부도의 날'에서 배우 뱅상 카셀이 연기한 IMF 총재는 무리한 계약조항으로 우리나라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박정호는 "외국 공무원들이 저에게 "왜 그 말을 다 들어줬어? 왜 무리해서 빚을 빨리 갚았어?"라는 거다"라고 했다.


또 박정호는 "빨리 갚는 게 당시 위정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과 지표였다. 그때의 한국의 경제성장률로 충분히 시간을 주면 갚을 수 있었다"라고 IMF 시절 무리한 계약체결이 현재 경제 상황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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