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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생각' 우현X조련, 아들 진로에 교육관 대립[★밤TView]

'애들생각' 우현X조련, 아들 진로에 교육관 대립[★밤TView]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애들생각' 방송화면
/사진= '애들생각' 방송화면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 배우 우현과 아내 조련이 아들 준서의 진로에 다른 교육관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이하 '애들생각')'에서 배우 우현과 조련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10대 자문단으로 맏형 최환희를 비롯해 송지아, 홍화리, 박민, 김수정, 배유진, 박민하,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들은 우현의 고3 아들에 대한 생각,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10대 대표로 또래들이 생각하는 것과 부모를 바라보는 관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준서는 성형을 하고 싶다고 전했고 우현은 "개인적으로 얼굴에 칼 대는 건 반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준서는 코 성형은 꼭 할 거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우현은 준서에게 "자신감을 찾아야 돼. 모든 건 내면부터 시작하는 거야"라며 "아빠 같은 연기자는 스태프들 몇십 명 있 는데서 시키면 해야 돼. 일을 하려면 창피함을 무릅쓰고 해야 될 때가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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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준서는 아빠에게 "내년에 자취하기로 했지 않나"라며 입을 뗐다. 준서는 인터뷰에서 "대학이 나와봐야 알 텐데 자취는 무조건 하고 싶다. 앞으로 살아갈 4분의 3의 인생은 내가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자문단 최환희는 성인이 되면 나가서 혼자 살라고 할머니가 말하셨다며 쿨한 할머니와 손자 사이를 밝혔다. 아역 출신 배우 천보근은 "어른이 되면 마음껏 누려보고 싶은 자유가 있긴 한데 요즘 엄마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짝 고민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준서는 본인이 쓴 소설을 부모님에게 공개했다. 수준급의 글솜씨에 부모님은 물론 스튜디오도 감탄했다. 그러나 엄마 조련씨는 "고3인데 글 쓰는 건 천천히 해도 되는 거 아니야? 대입 준비부터 해야지"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우현은 "하나도 걱정 안 되는데. 이번에 못 가면 다음 해에 가면 되고"라고 속 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련은 "준서는 문예창작, 연기, 심리학 등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지금은 선택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라며 부부간의 교육관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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