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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시어머니, 황효은에 집밥 권유..남편은 반색[★밤TView]

'이나리' 시어머니, 황효은에 집밥 권유..남편은 반색[★밤TView]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사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시어머니가 배우 황효은에게 계속해서 집밥을 권유했다. 남편 김의성은 시어머니가 오자 구원투수가 왔다며 좋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황효은, 김의성 부부의 양가 어른이 어색한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효은의 친정 부모님이 이들 부부의 새집을 방문했다. 김의성은 부모님이 오시기에 앞서 "뭐라도 만들어 놓아야 되는 거 아니냐. 당신이 뚝딱 하는 거 어때?"라고 물어 황효은의 핀잔을 들었다.


부모님이 오시고 김의성은 계속해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효은은 이와 반대로 여유 있게 "간단하게 밥을 시켜먹자"고 말했다.


이때 시어머니가 황효은에게 반찬을 만들었다고 전화를 걸었다. 황효은이 반찬을 받고 오겠다고 했고, 황효은의 아버지는 "어떻게 그냥 반찬만 받아 오느냐. 들어오시라고 전해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한 손 가득 반찬을 만들고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황효은은 시어머니에게 차를 권했다. 그러자 황효은의 어머니는 "아유 어떻게 그러냐. 식사하고 가시라"고 말했고, 황효은은 일이 커졌음을 직감했다.


시어머니는 이윽고 황효은에게 반찬을 보여주며 "밖에서 사 먹지 말고 웬만하면 집에서 먹어라"고 권유했다. 황효은은 웃으며 "어머니는 나만 보면 집밥 얘기를 하신다"고 했다.


한편 "시어머니가 오니 편해 보인다"는 스튜디오 MC들의 말에 김의성은 "어머니가 구원투수처럼 등장해서 자리가 더 풍성해진 거 같다"고 반색했다.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시부모님은 모셔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친정어머니는 도움을 청할 때만 만나게 된다"며 "친정 부모님도 좀더 당당하고 자연스러워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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