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1열'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1C의 고전주의적 감독이라는 평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감독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할리우드 4대 감독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쿠엔틴 타란티노, 알폰소 쿠아론, 드니 빌뇌브가 선정됐다.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잡은 감독들이었다.
허프코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만든 놀란 감독이 21세기의 대표적인 고전주의적 감독이라고 전했다.
놀란 감독은 고정적인 구도와 넉넉한 컷의 길이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아날로그 특수효과를 고수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밭이 불에 타는 장면을 찍기 위해 3년 간 옥수수를 경작했다.
또 놀란 감독은 사생활에서도 휴대폰과 이메일을 안 쓰며 고전적이면서 완벽주의적인 스타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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