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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오성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와 영화의 벽 허물어" [★밤TView]

'방구석1열' 오성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와 영화의 벽 허물어"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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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JTBC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구석 1열' 방송화면 캡처

'방구석 1열'에서 오성윤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이웃집 토토로'와 '마녀 배달부 키키'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구석 1열'에는 오성윤 감독과 동화 작가 황선미 교수, 만화 애니메이션텍전공 한창완 교수가 함께했다.


오성윤 감독은 평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어떻게 생각했냐는 질문에 "제가 애니메이션을 처음 시작할 때 봤는데, 깜짝 놀랬죠.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벽을 허물 수 있다는 희망찬 충격을 받았어요"라고 답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떠 오성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메이가 숲 속의 터널 같은 곳을 지나가는 것을 보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그렇고, 터널을 넘어가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돼요"라고 설명했다.


한창완 교수는 "이 작품('이웃집 토토로') 전까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다 유럽식이었어요. 유일하게 일본 이야기를 처음 꺼낸 게 '이웃집 토토로'라고 해요. 그리고 사실 일본 사람들을 보면 모든 게 신입니다. 그 이유가 자연재해에 대한 공포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것들이 작품에 많이 반영되어 있어요"라고 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또 다른 작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가오나시나 오물신 같은 다양한 신들이 등장한다. 이는 일본의 토속신앙을 작품 속에 담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장도연은 "자연을 굉장히 신앙시 한다고 느낀 게, 아빠가 이사 와서 두 자매로 하여금 큰 나무에 인사하도록 시킨 걸 보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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