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임신중독증→눈물의 결혼식+돌잔치[★FOCUS]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임신중독증→눈물의 결혼식+돌잔치[★FOCUS]

발행 :

최현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눈물의 결혼식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지난주에 이어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최초로 결혼식 현장과 아들 바다군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추자현의 깜짝 프로포즈였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마냥 잘해주기만 하는 네가 귀엽기도 하면서 얼마나 고맙던지. 홀로 외국에서 외롭게 오롯이 일만 할 수밖에 없었던 내게 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추자현은 "내 곁에 다가와 줘서 감사하다. 나를 가족으로 받아줘서, 항상 옳다고 해줘서, 내가 외롭지 않게 늘 웃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추자현은 "당신과 함께하는 이번 생이 너무 짧게만 느껴진다. 다음 생에도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를 본 우효광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자"고 화답했다. 스튜디오 MC와 출연진들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1부 결혼식이 끝난 후 2부에는 바다의 돌잔치로 이어졌다. 추자현의 출산 과정이 담긴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바다의 아장아장 걸음이 등장해 모두의 웃음을 안겼다. 엄마, 아빠의 이목구비를 빼닮은 바다는 돌잡이에서 책, 청진기, 돈 등 3가지를 연이어 잡아 부모님을 흐뭇하게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임신 중독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6월 1일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바다를 낳고 불과 몇시간 후 아내는 경련과 함께 중환자실로 갔다"며 "호흡을 못하는 자현이와 분주한 의사 선생님까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효광은 "자현이가 의식을 찾기까지 악몽의 나날 속에서 느꼈다. 앞으로 자현이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전했다.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추자현이었지만 힘든 일도 찾아왔다. 추자현은 지난해 출산 후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경련이 찾아왔고 이로 인해 폐에 문제가 생겨 입원했다. 이 과정에서 사망설 등 루머가 확산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임신 중독증이라는 부부의 아픔을 숨기기만 한 게 아니라 이를 극복해 간 모습을 대중들에게 공개해 다시 한 번 격려를 받고 있다.


제작진과 네티즌 역시 '동상이몽'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지켜봐 왔기에 감정이입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우효광, 바다와 함께 할 인생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