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정형돈이 포복절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정형돈이 '콜라 빨리 마시기' 장인과 대결하며 장인의 개그 본능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지준원 도전자는 정형돈을 처음 마주하자마자 눈을 뒤집으며 인사를 했다. 지준원 도전자의 과제는 "탄산음료 빨리 마시기"였다.
지준원 도전자는 탄산음료를 마시는 중간중간 트림을 선사했는데,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너무 웃기다"며 포복 절도했다.
우승자 지준원은 "지난주에 아이즈원 강혜원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사인 받으려고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대급으로 더럽고 웃긴 도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는 '박수치기 장인' 임재범씨가 등장했다. 낸시와 정형돈은 이번 대결에서는 우승했다.
처음 대결 주제를 본 정형돈은 "우와 그냥 상금 줘라"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정형돈은 시작한지 20여 초 됐을 때 "이거 왜 이렇게 어렵냐"며 포기했다. 이어 바톤을 이어 받은 낸시도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MC장성규는 "박수를 많이 치는게 아니라 오래 치는 겁니다"라며 게임 룰을 다시 설명하기도 했다.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임재범은 물개처럼 박수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도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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