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상파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6.5%, 2부 9.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7월 17일)이 기록한 1부 5.9%, 2부 6.3%보다 각각 0.6%,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및 지상파 수요일 예능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여름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여름특집 편에서는 반가운 사장님들이 등장했다. 대전 막걸리집, 성내동 분식집, 포방터 홍탁집 등 그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장님들을 백종원이 기습점검 했다. 홍탁집 사장님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솔루션을 이어오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은 1부 4.9%, 2부 4.6%를 기록했다. KBS 2TV '덕화TV' 재방송분 시청률은 1.3%로 집계 됐다.
이밖에 KBS 2TV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오후 9시대 방송)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은 1부 4.5%, 2부 6.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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