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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박연수·송종국 딸→폭풍 성장→'제2의 수지' 기대주[스타이슈]

송지아, 박연수·송종국 딸→폭풍 성장→'제2의 수지' 기대주[스타이슈]

발행 :

한해선 기자
송지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송지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연수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를 향한 대중의 주목도가 높다. 올해 13세인 송지아는 벌써부터 '제2의 수지'라 불리며 연예계 데뷔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박연수, 송지아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등장과 함께 MC들은 '폭풍 성장'한 송지아의 모습에 놀라며, 그의 한층 이목구비가 뚜렷해진 미모를 칭찬했다. 이미 앞서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박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작년에 비해 10cm이상 자란 딸이 너무 예뻐 보여 이 모습을 남겨주고 싶어서 화보를 찍게 됐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송지아의 화보 사진을 보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딸의 진로를 열어두고 싶어 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해투4'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투4' 방송화면 캡처


송지아는 '해투4' 출연 기념으로 셀럽파이브, 있지(ITZY)의 노래에 맞춰 걸그룹 댄스를 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전현무는 송지아의 댄스 실력에 감탄하며 "딸을 꼭 연예인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또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의 '체육인' 피를 물려받았다며 "요즘은 골프에 취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골프 10개월 만에 89타에, 최고 비거리 200m까지 나왔다고.


한편 박연수는 "이제 송종국하고는 친구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박연수는 "제가 성격이 쿨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미워하니까 내가 더 아프더라"며 "최근에는 송종국과 내가 누구를 만나거나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송지아는 "전 지금이 너무 좋다"며 "엄마랑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을때는 엄마의 웃는 모습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엄마의 웃는 모습을 봐서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엄마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는 대견함을 보였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송지아는 2013년 송중국과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들 가족은 다정한 부녀 사이로 주목 받았지만, 박연수와 송종국의 이혼으로 안타까움을 줬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 2015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한 것.


이후 지난해 11월 tvN '둥지탈출3'에 박연수와 자녀들이 등장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고, 아이들은 잘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또 한 번의 근황 공개와 '해투4' 출연으로 대중이 관심을 쏟았다. 이전까지는 박연수와 송종국의 이혼이 화두로 떠올랐다면, 이번엔 송지아의 연에계 데뷔 가능성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13살 소녀 송지아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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