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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남편' 홍록기, 장인어른 칠순잔치 불참에 '반성'

'신션한남편' 홍록기, 장인어른 칠순잔치 불참에 '반성'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신션한 남편'
/사진제공='신션한 남편'


'신션한 남편'에서 개그맨 홍록기가 장인어른 칠순잔치에 불참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30일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생애 네 번째 처가에 방문한 홍록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홍록기는 6명 조카들과 진땀을 빼며 놀아주는가 하면, 장인어른과 어색한 사이를 풀어보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녹화에서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은 친정집에 조카들이 찾아오자, 홍록기에게 조카들과 나가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시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친정 아버지에게도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아버지와 남편이 가까워지길 바란 것. 이에 홍록기는 장인어른, 조카들과 외출해 어색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지친 홍록기가 잠시 방에 들어간 사이, 김아린은 아버지에게 사위가 불편한지 물었다.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다른 때는 안 그랬는데 칠순 잔치 할 때는 홍서방(홍록기)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신동엽은 홍록기에게 "안 갔어요?"라며 큰 소리로 되물었고, 샘 해밍턴은 "그렇게 바쁘세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당시 홍록기는 스케줄이 겹쳐 장인어른의 칠순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내에게 이 말을 전해들은 홍록기는 반성하는 마음에 장인어른과 가까워지기 위해 곁으로 다가가 오래도록 대화를 나누는 등 노력을 했다. 이에 김아린은 "함께 오니까 잔칫집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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