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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9주년 팬미팅 신청자 경쟁률 '25 대 1'

'런닝맨' 9주년 팬미팅 신청자 경쟁률 '25 대 1'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첫 국내 팬 미팅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 측은 2일 "'런닝구' 프로젝트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25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런닝구' 프로젝트는 '런닝맨' 방송 9주년을 기념해 '런닝맨' 멤버들이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팬 미팅 행사로, 오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팬 미팅 참가자의 신청을 처음 받은 이후 하루 만에 페이지 조회 수가 4만 명을 넘어섰고, 2일 기준 16만 명을 넘었다. 제작진은 "신청을 받은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신청자 수 기준으로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의 지도를 받은 멤버들의 단체 군무를 비롯해 가수 거미, 에이핑크, 넉살, 코드쿤스트, 소란과 '런닝맨' 멤버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런닝맨' 주제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 측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멤버들은 개인 스케줄까지 반납하여 맹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팬 미팅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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