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광규·최성국·강문영, 조용원 찾기..'맨 땅에 헤딩'[★밤TView]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이 근황 확인이 어렵던 조용원을 찾아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 맞이 특급 프로젝트 시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선정한 보고 싶은 '새친구'들 명단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공개된 사람은 한국의 '소피 마르소' 조용원으로 제작진들조차 근황을 파악하지 못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공개된 사람은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김민우였다. 최성국은 "지금 딜러 하시지 않아?"라고 물었고, 최민용은 "차 한 대씩 사야 되는 거 아냐?"라며 농담했다. 구본승은 "저는 작년에 압구정동을 지나가다 담배 태우시는 걸 목격했거든요"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다음은 김찬우로, 강문영은 김민우에 대해 "정말 얼마나 엉뚱했냐면 한쪽 팔만 근육을 엄청 만든 거야"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최성국은 "그런 사람이 정말 있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혜성에 대해서는 최성국이 "정말 궁금해. 왜 그만 두셨을까? 한참 정점을 찍으시다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강경헌이랑 권민중은 박혜성에 팬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이 "초대 메시지를 경헌이랑 민중이랑 둘이 하면 어떨까"라고 하자 강경헌은 "나 너무 떨려"라며 소녀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 사람들 외에도 김수근, 이제니 등이 보고 싶은 '새친구'로 선정됐다. 김광규와 최성국, 강문영은 조용원을 찾으러 나섰다. 제작진은 "흔적 찾기가 힘들어서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를 넘겨드릴게요"라며 자료들을 건넸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말에 세 사람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막막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은 죽전에서 자주 목격됐다는 네티즌들의 말에 따라 죽전으로 향했다. 죽전의 한 카페 앞에 도착한 최성국은 "너무 막연한 거 아냐? 이렇게 사람을 찾는 게"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세 사람은 직접 발로 뛰며 수소문했다. 그러던 와중 한 북카페에서 건너편 카페에 조용원이 자주 출몰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김광규, 최성국, 강문영은 건너편 카페로 향했고, 그 카페 사장님은 조용원 지인을 소개해 줬다.

조용원 지인을 만난 세 사람은 조용원과의 연락을 취했다. 평소 방송 노출을 꺼려했다는 지인의 말에 조용원을 배려해 통화가 아닌 문자로 멤버들의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의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김혜림, 이연수, 강경헌, 권민중은 김민우를 '새친구'로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권민중은 혼자 대표로 김민우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 장소로 들어갔다. 다행히 그 곳은 김민우가 일하는 곳이 맞았고, 권민중은 일단 의자에 앉아 김민우를 기다리며 남은 세 사람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시간이 흐르고 김민우가 등장했다. 권민중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김민우를 맞이했다. 권민중은 "제가 고등학교 때 완전 좋아했거든요"라며 팬심을 전했다. 권민중은 함께 차를 보기로 했다면서 자연스럽게 밖에서 대기 중이던 김혜림, 이연수, 강경헌을 언급했다. 세 사람은 김민우와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먼저 식당을 찾아 식당 주소를 권민중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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