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진혁이 개그우먼 박미선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진혁은 '프로듀스 X101'에서 최종 탈락하던 날 날벼락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진혁은 당시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아버지가 "박미선, 박미선"이라고 외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이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진혁과 관련된 글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박미선은 "이 친구 때문에 밤 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라며 이진혁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진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박미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미선이 게시글에도 이진혁은 감사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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