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GO' 개그맨 김병만이 19금 폭탄 발언을 선사했다.
9일 오후 첫 방송한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에서는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라니족 전통 의상 중 하나인 ‘코테카’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테카'는 나무를 깎고 구멍을 뚫어 만든 장신구로 남성의 주요 신체 부위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특히 나이와 지위에 따라 각각 모양과 크기가 다르며, 구멍 뚫린 입구에는 작은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고 깃털 등 다른 장신구로 꾸밀 수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부족민이 자신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코테카를 보고 "우리 더러 입으라는 것인가"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코테카를 이리저리 살피던 세 사람은 남성의 중요부위를 위해 뚫려있는 구멍이 작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김병만은 "내가 키가 작은 거지.."라며 능청스럽게 말끝을 흐려 웃음을 유발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