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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청정예능의 탄생..김병만, 순수청년에 아빠 미소[★밤Tview]

'오지GO' 청정예능의 탄생..김병만, 순수청년에 아빠 미소[★밤Tview]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방송화면 캡쳐.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방송화면 캡쳐.


'오지GO' 김병만이 라니 족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감탄했다.


9일 오후 첫 방송한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에서는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라니 족 부족민들과 함께 지내며 문화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이 '정글인'답게 부족민들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어울렸다.

부족민들이 세 사람을 위한 환영의 의미로 특별식인 쿠스쿠스 요리를 해주자, 윤택은 비위 약해하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이와 달리 김병만은 맛있게 음식을 먹고 두 손을 모아 감사의 표시를 했다.


그는 부족민 아이 기손과 몸짓 만으로도 원활하게 소통하기도 했다. 부족민의 주 식자재이자 야행성 동물인 쿠스쿠스를 밤에 사냥하기로 한 두 사람은, 활을 들고 미리 사냥 연습을 했다.


자세를 취하며 시뮬레이션을 하던 중, 김병만이 "좋아?"라고 물으면 기손은 "좋아"라고 답했다. 이에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통역사 없어도 된다. 우리 소통 잘 되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세 사람이 라니 족 부족문화를 알아가는 내용외에도 반대로 라니 족 부족민들이 현대인의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도 담겼다. 아이들은 촬영용 드론을 보고 신기해했다.


드론이 아이들을 향해 다가오자, 기손은 칼을 들고 경계태세를 취했다. 드론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에 김병만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글인 김병만, 자연인 윤택, 도시인 김승수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오지GO'는 부족민의 '순수함'이라는 또 하나의 수확을 거두며 인기예능으로의 가능성을 쏘아올렸다. 청정예능의 탄생에 월요일 밤 시청률 판도가 바뀔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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