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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이어도 예뻐"..'안녕하세요' 최동석, 박지윤에 10년째 콩깍지[★밤TV]

"주당이어도 예뻐"..'안녕하세요' 최동석, 박지윤에 10년째 콩깍지[★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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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KBS2 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2 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아나운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오지호, 아나운서 최동석, 세븐틴의 승관·에스쿱스 가수 라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사연의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술과 담배를 과하게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회사 입사할 때까지 술을 안 마셔봤다"고 고백한 후 "아내한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윤이 술 3~4병 거뜬한 주당"이라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이영자가 "그런데도 어떻게 사랑에 빠졌냐"고 묻자 최동석은 "예쁘잖아요"라고 당연한 듯 대답해 닭살을 유발했다.


최동석은 최근 리마인드 웨딩을 치른 소식을 알리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KBS 직원 최초로 육아휴직을 쓴 남자직원이기도 한 그는 "올해로 결혼 10주년 됐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이어 몰디브에서 직접 찍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아내 박지윤, 자녀들과 함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몰디브 해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이 나랑 아내가 닭살인 모습에 토 나온다고 포즈 잡고 있는 것"이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다른 사진에 대해 최동석은 박지윤을 번쩍 안아들고 서 있었다. 최동석은 이에 대해 "(박지윤이 무거워서) 제 다리가 흙에 파묻혀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최동석의 아내 사랑은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관객과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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