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으로 변신한 김병현이 메이저리거 시절 부상 당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김병현이 과거 부상 때의 속마음을 밝히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 3인방이 펼친 특별한 동계훈련의 우승자도 공개된다.
앞서 마동석, 하정우, 류승룡의 액션 대역을 전담하며 외모마저 똑 닮아 화제를 모은 3명의 선수는 이날 특별한 자애명상에 나선다. 그동안 위험천만한 스턴트로 고통 받은 주요 피해자(?)들인 두개골, 경추 3번, 무릎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낸다고.
생(生)과 사(死)를 오가는 에피소드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며 자신의 부상을 떠올린 김병현이 부상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거 활동 당시 부러진 야구 배트에 발목을 맞고 부상을 당했던 때를 회상하며 "제 자신이 싫었던 적 있었다"며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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