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쥐돌이의 정체가 밴드 더넛츠의 정이한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심마니와 쥐돌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심마니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고, 쥐돌이는 임정희의 '시계태엽'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심마니가 5표 차이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쥐돌이의 정체는 밴드 더넛츠의 정이한이었다. 혼자서 노래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하는 게 처음이라는 정이한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정이한은 "더 넛츠라고 하면 지현우 형님과 '잔소리' 등 곡이 유명하다. 제가 더 넛츠로 8년째 활동했지만 방송 활동이 적었다. 이제 방송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숨어있는 진주였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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