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의 반려견 '양희'가 첫 수영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기다림 속에 펫 수영장에서 입수와 수영에 성공하는 반려견 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펫 수영장에 놀러간 양희는 물에 들어가길 망설였다. 이에 성훈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 입수를 유도했다. 하지만 양희는 경계심에 쉽사리 뛰어들지 못했고 성훈의 도전도 이대로 끝나는 듯 했다.
성훈은 양희를 안고 수영장에 입수를 시도했다. 양희는 본능적으로 허우적거리면서 물 밖으로 올라갔다. 이후 성훈은 양희의 손을 놓고 스스로 발차기할 수 있게 도와줬다. 이를 본 전문가는 "양희가 물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라며 폭풍 칭찬해줄 것을 조언했다.
성훈의 노력 끝에 양희는 혼자 힘으로 물속에서 헤엄치는 데 성공했다. 양희는 목적지로 턴을 하고, 장거리 헤엄을 치는 등 초반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여 성훈을 만족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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