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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희쓴부부, 기린 '침'에 날벼락.."빅토리아 폭포같아"[★밤TView]

'아내의맛' 희쓴부부, 기린 '침'에 날벼락.."빅토리아 폭포같아"[★밤TView]

발행 :

장은송 기자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잠비아에서 자연과 하나가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잠비아를 즐기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잠비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조식을 먹으려 했고, 이때 호텔 정원을 돌아다니는 얼룩말을 발견했다. 생각지도 못한 풍격에 두 사람은 감탄했다. 그렇게 얼룩말과 함께 조식을 즐긴 후 홍현희와 제이쓴은 산책에 나섰다.


제이쓴은 "트래킹 온 거 같은 느낌이야"라며 만족을 표했다. 한가롭게 산책하던 와중 두 사람의 눈에 띈 건 바로 기린. 그 주위엔 원숭이도 함께였다. 홍현희는 자연 속 야생동물들을 구경하다 "내가 먹으려고 가지고 온 건데 이 친구들이랑 나눠 먹어야 겠어"라며 품에서 건빵을 꺼냈다.


홍현희는 원숭이에게 건빵을 던져주며 산책 시간을 한껏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기린이 밥 먹는 모습을 구경했다. 그러다 기린에게서 떨어지는 침을 맞았다. 홍현희는 "귀엽게 생겼는데 침 냄새는 진짜 썩은 내가 난다. 기린 미안해. 나는 거짓말 못해"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후두둑 떨어진 기린의 침에 "빅토리아 폭포 온 느낌이야"라며 헛구역질을 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홍현희와 제이쓴은 무쿠니 마을을 찾았다. 마을 인구가 7000 명에 달하는 지역 전체가 하나의 부족인 독립 거주 지역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부부를 환영해주기 위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 등 중요한 손님을 맞이할 때 하는 전통 환영식을 선보였다.


환영의식을 신나게 즐긴 후 홍현희와 제이쓴은 전통의상 치텡게를 입고 마을 최연장자를 만나러 갔다. 마을의 최연장자는 두 사람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맞이했다. 손님의 얼굴에 물을 뿌림으로써 잡귀를 떨치는 의식을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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